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의 사과문입니다. 여름 이벤트로 , 서머 캐리백 굿즈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물질이 검출되면서 문제가 되었네요. 소비자들이 냄새로 그걸 찾아냈다고 하니 , 한국 소비자들 장난아니죠. 그런데 스타벅스에서는 행사를 강행했고 , 결국 고객사과문까지 올라오는 일이 벌어졌네요.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조치
무료음료쿠폰 + 새증점품 or 3만원 리워드 카드 적립 or 스타벅스 e gift card 3마누언
위는 8월 31일까지 서머캐리백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이나 새가구 등에서 본드등에 의해 냄새가 나는것에 들어있다고 하는데 , 이 포름알데히드가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새집증후군을 앓을수 있습니다. 또 시신경이 손상이 될수도 있다고하네요. 사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쓰는 물질중에 하나로 봐도 되지만, 그만큼 위험한 물질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고객사과문 전문
아래 내용을 보면 포름알데히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지만, 냄새 원인에만 집중하느라 이를 인지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7월초 블로그에서 스타벅스 캐리백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다고 하자, 공급사를 통해 사실확인 및 시험을 진행하여 , 결국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검출은 되었으나,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다라는 늬앙스의 언급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굿즈를 제작해서 제공할것이며 , 원치 않을경우 3만원은 스타벅스 카드 혹은 기프티카드로 캐시백 해주겠다는 내용이네요.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되는듯 한데 , 이게 오히려 광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 결국 저 서머캐리백 제작한 업체는 굉장한 손해를 보게될것 같네요. 사람들이 저 가방 냄새난다고 해서 , 스타벅스 커피를 안마시지는 않을테고 , 스타벅스는 가방 제조업체에게 클레임을 통해 보상받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인지도에 안좋은 타격이 있을수도 있지만, 반면교사로 삼고 , 각종 신문 , 언론사에서 광고 아닌 광고를 해준꼴인것 같네요.
그런데 요즘 커피를 마시다 보니 , 다른 곳보다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한여름이 오고 있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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