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9 임신 35주차 1월 출산가방 리스트 좀 이른감이 있지만 출산가방을 미리 준비해두기로 했습니다. 자궁수축이 여전히 잦은 편이어서 언제 진통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첫 출산 경험을 토대로 병원과 조리원에서 사용할 물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기로 계획하고 있어서 조리원은 일주일 예약해두었습니다. 분만형태와 조리원 이용기간에 따른 차이가 있을테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사용했던 용품들만 준비했는데도 20인치 캐리어를 꽉 채웠습니다. 여행용파우치에 정리한데로 설명해드리고 산모용품, 아이용품, 그 밖에 용품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산모패드, 수유패드 출산 후 산모의 몸에서는 오로가 배출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첫 출산 때 일주일정도 꽤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병원.. 2019. 12. 16. 임신 33주차 하기스 맘큐 허그박스 첫 임신때는 무료임신축하선물을 검색해서 다양하게 신청하고 받아 사용했었는데 두 번째 임신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어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하기스 맘큐 허그박스는 임신한 지인의 추천도 받았고 첫 임신에도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배송비 3,000원이 있긴 하지만 제품 구성이 하나 버릴 게 없이 좋은 편입니다. 하기스 맘큐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배송도 빠릅니다. 제품 구성: 하기스 매직핏 3단계 공용,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2단계 공용, 하기스 수딩케어 물티슈, 좋은느낌 라이너 유기농순면 롱, 디펜드 스타일패드 참숯 중용량, 디펜드 맘스 안심팬티, 크리넥스 마이비데 레이디, 더블하트 허니콤 수유패드, 그린핑거 촉촉한 자연보습 베이비로.. 2019. 12. 7. 임신 31주차 조기 진통 - 라보파 첫째 아이의 두돌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이었습니다. 한밤중에 심한 복통으로 잠에서 깼고 자궁수축으로 배가 단단해졌습니다. 앉았다 섰다 누웠다를 반복하다 통증이 심해져서 응급실을 가야하나 했습니다. 하지만 깊은 잠에 빠진 첫째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을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버텨보자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통증은 잦아들었고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시도 때도 없이 자궁수축이 일어나고 오후에는 통증이 동반되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태동검사를 받은 후 결과지를 받아 담당의를 찾았는데 결과지를 보자마자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자궁경부길이는 양호하니 일단 입원해서 자궁수축이 잡히면 퇴원하자는 말을 듣고 곧장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환복과 동시에 항생제 반응검사를 하고 엉덩.. 2019. 12.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