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프라이팬 사용 후기 - 다이아몬드 포셀 프라이팬 3종세트(24)

제가 사용하는 냄비와 프라이팬은 모두 스텐 재질이었습니다.

조리와 관리가 까다롭긴 하지만 세척하기 좋고 유해물질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해피콜 프라이팬을 구매하게 된 건 출산 후에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예정인데 아무래도 스텐 재질의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걸 어려워하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진 제 손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프라이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적정한 사이즈와 가격대를 마음에 정한 후에 찾아보니 해피콜 프라이팬이 가장 적당했습니다.

할인 조금 받아서 2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프라이팬 24cm, 궁중팬 24cm, 뚜껑 24cm의 세트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을 많이 해두고 먹지 않기 때문에 큰 사이즈가 필요 없어서 내경 24cm의 프라이팬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큰 사이즈를 구입해도 되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프라이팬 28cm, 궁중팬 28cm, 뚜껑 28cm의 세트는 4만원 후반에서 5만원 초반대의 가격이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서 배송 문제는 없었고 제품 자체도 예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궁중팬은 가스레인지 삼발이에 올렸을 때 손잡이 쪽으로 프라이팬이 기우는 편입니다.

처음 가스레인지에 올려둘 때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조리할 때 흔들리거나 기울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스텐 프라이팬이 뚜껑이 없어서 가끔 아쉬웠는데 세트 구성에 있던 뚜껑이 딱 맞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텐팬과 냄비에 조리하기 어려운 요리를 할 때 꺼내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구매하게 된다면 같은 브랜드의 큰 사이즈 프라이팬을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남기는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