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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겸용 변기커버 사용 후기 - 두리 플러스 유아변기커버 올해 초 행복이 26개월즈음, 배변 훈련을 위해 유아변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보통 18~24개월 무렵부터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축복이 임신 중이어서 크게 신경쓰지 못했어요.행복이는 자기 표현을 말로 하는것도 빨랐고 변기에 앉아보려고 시도도 했었는데 엄마사람 민감도가 높지 못해 아이의 시기를 놓치고 말았네요.어쨌든 출산 전에 준비해놓고 싶어서 부랴부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아전용 변기는 뒷처리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유아변기에서 일반변기로 넘어갈 때 거부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유아겸용 변기커버를 구입해야겠다 생각했어요.두리 플러스 유아변기커버가 검색 상위에 뜨기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지인 집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고민없이 구입했네요.디딤대도 필요했기에 두리 플러스 국.. 2020. 11. 1.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 사용 후기 건조한 엄마 피부 꼭 닮은 35개월 행복이,찬바람 불기 무섭게 팔이고 허벅지고 온 몸을 긁어대는 통에 엄마사람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평소에 온가족템으로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을 사용하는데 춥고 건조해지면 당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작년까지는 선선해지면 쁘리마쥬 유기농 고보습 크림을 주문해서 발라줬는데 촉촉하긴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고 발림성이 좋지 않아서 온 몸에 사용하기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샘플 몇가지를 테스트 해봤다가 트러블에 고생한 적이 있어서 쉽게 바꾸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차에 지인 추천으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크림(MD)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아이피부 상태 매끈하지 않고 오돌토돌, 하얗게 갈라지기도 함긁으면 벌겋게 부어오르고 피도 남특히 팔, 다리 접히는 부분을 많이 긁음 .. 2020. 10. 31.
탄 냄비 닦는 법(베이킹소다) 가을 바람이 꽤 쌀쌀해졌어요. 바야흐로 고구마의 계절이네요.아들 둘 낳고 정신줄 놓은 살림 초보는 군고구마도 아닌 찐고구마를 만들다가 스텐냄비를 홀랑 태워먹었답니다.까맣게 탄 냄비 바닥을 보고 블로그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사실 냄비를 사용하다가 전부 다 꺼내서 목욕시키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살림하다보면 탄 냄비 해결해야 할 일이 더 많을 것 같아서 기록을 남겨보아요. 거두절미하고 일단 탄 냄비 먼저 보여드릴께요.꺄악, 아주 까맣게 얼룩덜룩 잘 탔네요. 고구마는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지난번 스텐냄비 얼룩제거 편에서 알려드린대로 베이킹소다와 시간, 팔힘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베이킹소다의 연마작용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수세미에 물을 적셔.. 2020. 10. 20.
스텐냄비 얼룩제거 결혼하며 선물받은 스텐냄비세트는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며 아끼는 아이템입니다. 통3중 스텐 재질이라 그을음도 생기지 않고 잘 세척하면 새 것 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무겁긴 하지만 유해물질 걱정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하지요. 참, 사진에 등장할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손잡이가 플라스틱으로 나사고정형이어서 시간이 지나니 헐거워지고 갈라지더라구요. A/S가 가능하긴 하지만 스텐냄비 구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스팟용접 방식의 손잡이를 가진 아이를 추천합니다! 지금은 스텐 재질의 조리도구를 구입하면 꼼꼼히 세척해서 사용하지만 처음에는 세척법을 몰라 주방세제로 대충 씻어 사용했답니다. (남편, 미안해 나도 몰라서 그랬어 허허허허허허) 일단 스텐 냄비나 프라이팬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 2020. 7. 15.
동탄제일병원 반송제일산후조리원 후기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100일만 지나면 뭐든 다시 시작해야지 했는데 두 아이를 돌보다 보니 여의치 않았습니다.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천천히 되돌아보며 블로그에 남겨두려고 합니다. 첫 아이를 동탄제일병원에서 낳고 반송제일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해서 병원과 조리원을 선택하는데 큰 고민은 없었습니다.익숙한게 편한 제 성향도 있었고 무엇보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참 마음에 들었었기에 그랬던 것 같아요. 동탄제일병원은 담당 의사 선생님 빼고는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아 보였습니다.연결이 어려운 대표전화, 일하시는 분들 간에 의사소통의 문제, 노후화 된 병실상태 등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첫째 때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둘째 때는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겪다보니 더 크게 와.. 2020. 6. 17.
냉장고 청소 새해가 오기 전에 하고 싶었던 냉장고 청소, 결국 해를 넘겨 하게 되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하고 나니 개운하네요. 간단하게 하려던 청소가 일이 커져서 냉동고는 하지 못했지만 이번 주말에도 출산기미가 없으면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냉장고도 많이 비우고 정리했는데 막상 청소하려고 내용물들을 꺼내보니 아직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1. 반찬이며 음료수를 다 꺼내고 온도에 민감한 고기류는 보냉백에 얼음팩과 함께 잠시 보관해둡니다. 2. 냉장고 선반은 분리해서 깨끗하게 세척해 마른 면포로 닦아냅니다. 3. 냉장고 내부는 먼저 젖은 면포로 얼룩이나 먼지를 닦아냅니다. 4. 묵은 때가 있다면 미리 물을 뿌려 불리거나 주방세제를 조금 묻혀 솔질한 뒤 마른 .. 2020. 1. 7.
대파 보관법 출산 전에 정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만삭의 몸으로 하려니 속도가 붙질 않습니다.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해보자 라는 의미로 오늘 살림이라 이름 붙여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오늘 살림은 대파 손질하기입니다. 서툰 살림을 하면서 참 많은 대파를 버렸습니다. 버리고 버리면서 그나마 방법을 찾은 게 오늘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1. 대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담아 건조하거나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흰 부분, 초록부분, 뿌리부분으로 나누어 잘라줍니다. 3. 뿌리는 물에 잠시 담궜다가 깨끗이 씻어줍니다. 뿌리는 흙을 긁어내도 개운하지 않아 뿌리 끝을 잘라내고 가는 뿌리만 묶어서 사용합니다. 손질한 뿌리는 실온에 말렸다가 냉동보관해줍니다.(육수용) 4. 적당한 크기로 자른 대파를 키친타올로.. 2020. 1. 1.
임신 35주차 1월 출산가방 리스트 좀 이른감이 있지만 출산가방을 미리 준비해두기로 했습니다. 자궁수축이 여전히 잦은 편이어서 언제 진통이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첫 출산 경험을 토대로 병원과 조리원에서 사용할 물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기로 계획하고 있어서 조리원은 일주일 예약해두었습니다. 분만형태와 조리원 이용기간에 따른 차이가 있을테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 사용했던 용품들만 준비했는데도 20인치 캐리어를 꽉 채웠습니다. 여행용파우치에 정리한데로 설명해드리고 산모용품, 아이용품, 그 밖에 용품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산모패드, 수유패드 출산 후 산모의 몸에서는 오로가 배출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첫 출산 때 일주일정도 꽤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병원.. 2019. 12. 16.